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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2일차 본문
오늘은 일이 늦게 끝났다. 평소 같으면 피곤해서 쉬기만 했을 텐데 참 신기하게도 돈이 걸려서 그런가 강의를 너무 듣고 싶어졌다. 어제 오리엔테이션의 전 과목을 들었지만, 오늘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영상 입문하기] 파트 3개의 수업만 들었다.
오늘 들은 수업의 내용은 퍼스널 비디오아트의 역사, 21세기의 창작, 일반적 영상제작의 프로세스였다. 그 중 퍼스널 비디오아트의 역사파트를 보면서 개인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것과 비슷한 화질의 장비로 촬영하기 시작한 시기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 '고등학생 때, 혹은 대학을 막 다니기 시작했을 때 내 음악이나 연주 영상을 올렸으면 어땠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은 이것이다. 개인이 영상을 제작하고 그 영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게 대중화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직 크게 늦은 것은 아니라고.
21세기의 창작파트에서는 공감하기 쉬운 내용이 참 많았다. 최근 들어 음악 작업을 하면서 요즘 음악에 샘플을 사용하지 않은 음악은 없다고 많이 느끼고 있었다. 어쩌면 내가 처음 미디를 배웠던 2012년도부터 그런 흐름은 있었지만 이제서야 느끼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기존에 있던 것들을 가져와 나의 스타일로 창조하는 21세기의 창작법을 오늘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있는 예술적 고지식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직접 영상을 찍고, 직접 노래를 만들고, 그렇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조금 더 힘을 뺄 필요도 있다고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 영상제작의 프로세스파트를 통해 '나는 영상을 독학으로 해서 체계적이지 못하게 작업하는 줄 알았는데 잘하고있었다' 라는 안도와 위로를 얻게 되었다. 역시 영상이든 음악이든 다른 일이든 진행되는 프로세스는 얼추 비슷한 것 같다.
이제 겨우 전반적인 부분의 강의를 듣고 있지만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또한, 이 강의는 익숙하므로 게을러졌던 나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는 자극제가 되어준다. 앞으로의 여러 강의도 너무 기대된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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