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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영상

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15일차

제이코브(JKOVE) 2021. 9. 20. 19:43

  오늘부터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이곳 말레이시아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수의 증가로 Movement Control Order (MCO)이라는 이동통제 명령이 발효되어있는 상황이다. MCO 이전에는 학생을 공간에서 직접 만나 레슨 하고, 영상 촬영을 나가다가 MCO가 발효된 이후 3개월 정도 쉬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쉼 없이 달려왔기에 추석 연휴는 내게 너무 반가운 존재이다. 바로 위아래 집에서 살고 있는 가족 같은 사람들과 집에서 같이 식사하고, 오늘 녹음 일정이 있어 녹음을 마친 후 저녁식사 전 두 개의 강의를 듣고 학습 기록을 적고 있다. 오늘은 ‘안전하게 음악 사용하기’, ‘효과음’ 두 개의 파트 강의를 듣게 되었다.

  첫번째 ‘안전하게 음악 사용하기’에서는 영상 작업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인 음악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 담겨있다. 사실 한국에서 음악에 대한 저작권이 적극적으로 지켜지기 시작한 지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한국음악실연자 연합회 줄여서 한실련이라는 비영리 사단법인이 설립되고, 유통사와 제작자 간의 저작권 분배에 대한 개정이 지나고 나서부터 주실 연뿐만 아니라 부실 연들도 음원으로 인해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그런데 오늘 용 호수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동영상은 아직 이러한 저작권의 보호를 크게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나도 지금 이곳 말레이시아에서 기업에 1년 계약으로 촬영, 편집, 기획에 대한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인데, 계약 시에 저작권은 해당 기업이 갖게 된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그것이 이 나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참 개탄스러웠다. 용 호수 강사님의 영상 저작권에 대한 노력이 강사님뿐만 아니라 그 강의를 듣는 모든 수강생들의 마인드도 동일하게 된다면 음악의 저작권이 잘 지켜지게 된 것처럼 영상도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또한 월 사용료를 지급하게 되면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음악들을 사용할 수 있는 음원사이트들도 소개해주셨는데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artrist, audio와 지금 계약해있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epidemic sound도 소개해주셨다. epidemic sound는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저작권 이용에 대한 아쉬움과 생각보다 한정적인 음원수가 조금 아쉽다고 나도 생각한다.

  두번째 ‘효과음’에서는 영상의 감질맛을 살려줄 수 있는 효과음을 무료, 유료로 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그중 무료인 freesound.org는 정말 수많은 효과음의 바다가 펼쳐져있는 사이트이다. 기존에도 정말 많이 사용해 음악, 영상을 만들고 있다. 물론 강사님께서도 강조하셨듯 아무런 조건 없이 업로드할 수 있기에 퀄리티는 천차만별이라는 것이 사소한 문제점이다. 위에 소개해주신 음원사이트들에서도 역시 효과음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오늘 수업 증명으로 찍은 사진이 해당 ‘효과음’ 수업 중에 용 호수 강사님께서 보여주신 예시 영상인데 상당히 재미있는 영상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오늘은 가까운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같이 보내기 위해 조금 이른 시간에 학습기록을 적는다. 내일은 추석 당일! 내일도 빠르게 마치고 편한 휴식을 즐겨야겠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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