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16일차

  오늘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이 나라에서 추석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레슨을 받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이 한국인이기에 일주일 전에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상의 후. 오늘은 쉬기로 결정했다. 평소대로라면 개인 공부, 연습 마치고 부랴부랴 학생들 레슨 스케줄 보면서 수업자료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으니 여유로운 오전을 즐기며. 강의를 듣고 학습일지를 작성하는 중이다. 오늘은 4개의 강의를 들었는데 '스톡 푸티지', '폰트와 저작권', '공정이용에 대해서', 그리고 기획하기 파트의 '아이디어 떠올리기' 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들었다.

  첫 번째 '스톡푸티지' 강의에서는 푸 티지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영상편집에서는 푸티지를 크게 사용할 일이 없어서 가끔 사용할 일이 있을 때 pixabay의 무료 푸티지만 사용하고 있다. 오늘 강의에서 용호 수강사님께서는 Artgrid와 Storyblocks 이 두 개의 구독형 푸티지 사이트를 공유해주시는데 두 사이트 모두 전에 둘러봤을 때 상당히 감각적이고 여러 상황 가운데 사용 가능한 푸티지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들이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공부할 수 있는 자료도, 여러 가지 제작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만큼 다양하고 자신만의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

  두 번째 '폰트와 저작권' 강의를 통해 기존에 잘못 알고 있던 폰트의 저작권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과거 일반인 대상으로 폰트에 대한 소송 관련 기사나 소식을 봤었던 기억이 크기에 기존에는 폰트의 저작권은 그 글씨체 자체에 있는줄 알았다. 하지만 폰트의 저작권은 그 글씨체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보호를 받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 사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트들 대부분이 개인적 사용 무료, 상업적 용도까지 무료인 폰트들이 대부분이기에 이 부분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항상 폰트 사용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강의였다.

  세 번째 '공정이용에 대해서'강의에서는 공정이용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많은 영화유튜버들이 리뷰영상을만들때 예고편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예고편에없는 본편의 영상을 사용하는 영상을 종종 본 적이 있다. 물론 해당 영화사에서 제공을 받아서 만든것이지만 '그런 경우에 아무런 법률적 문제가 없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정이용에의한 저작권을 초월한 경우였음을 알게되었다. 

  마지막 네 번째 '아이디어 떠올리기' 강의는 기획하기 파트의 가장 첫 강의로서 용 호수 강사님께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매체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명품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명품이라 함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제품의 모양, 색감 등을 디자인했고, 또 그 제품의 디자인에 맞게 그 매장을 디자인했기에 그 모든 것들이 뛰어난 디자이너들의 작품이다. 그곳에서 색감적, 배치적 영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다음에 명품관을 가게 되면 넓게 매장의 전체 디자인, 제품의 디자인을 모두 자세히 살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어제 녹음했던 것들 악기 마무리하고 믹싱을 해야 하기에 오늘은 모든 것을 다 잊고 푹 쉬려고 한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실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