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21일차

  오늘은 AZ백신 2차 접종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백신을 맞으러 갔다 오고 예배를 드리고 준비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오늘은 교회 집사님께서 식사를 대접해주신다 하셔서 강의를 조금 일찍 듣게 되었다. 저녁식사 약속이라 시간이 많이 없어서 오늘은 ' 보케의 원리와 의미',  '흔들리지 않는 촬영과 슬로모션' 이렇게 두 개의 강의만 듣기로 했다.

  첫 번째 ' 보케의 원리와 의미' 강의에서는 보케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 보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2가지 요인, 보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용 호수 강사님께서 자세히 쉽게 알려주신다. 현재 나는 똑딱이 카메라와, 핸드폰카메라로 촬영을 하고있는지라 지금까지 보케는 그냥 카메라센서가 피사체를 인지하면 그 외에 부분이 날아가는것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오늘 강의가운데 센서의 크기, 그리고 그 크기에 맞게 렌즈를 세팅함으로 보케의 양을 조절 할 수 있는것을 배웠다. 어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구매해서 직접 촬영하면서 적용해봐야 쉽게 이해가 가능할것같다. 그리고 용호수 강사님께서 직접 촬영하시면서 보케를 이용해 내가 보여주고 싶은 피사체를 조절할 수 있는, 그렇게 해서 내 영상의 스토리를 조절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똑딱이 카메라는 조리개 우선 모드를 사용해도 터치가 되지 않기에 센서의 조절이 조금 어렵다. 하지만 핸드폰은 그런 부분에서 자유롭기에 다음 촬영 때는 보케의 조정으로 영상의 스토리를 짜 보고 싶다.

  두 번째 '흔들리지 않는 촬영과 슬로모션' 강의에서는 영상을 흔들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신다. 요즈음 짐벌을 쉽게 구할 수 있고, 핸드폰의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워낙 좋아져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지만, RX100으로 촬영할 때 특히나 카메라의 무빙이 필요할 때 영상의 떨림을 종종 느낄 수 있다. 물론 전에 유튜브에서 용 호수 강사님의 강의를 봤기에 닌자워크를 적극 활용하고있지만, 오늘 배운 내용들 특히나 슬로우모션을 사용하게되면 떨림이 더 크게 사라진다는것은 정말 내게 큰 도움이 된 내용이었다. 오늘 용호수 강사님이 예제로 보여주신 촬영 영상도 내게 큰 아이디어가 되어서 다음 촬영 때 참고해서 영상을 만들어봐야겠다.

  어느덧 자기 계발 챌린지의 21일 차. 시간이 참 빨리 간다. 21년이 참 낯설었는데 어느덧 21년의 9월도 거의 다 지나가버렸다. 남은 날도 힘차게 공부하며 열심히 일해야겠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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