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30일차
오늘은 학생들 레슨이 조금 늦은 시간에 있어서 그전에 오늘의 강의를 듣고 학습 기록을 남긴다. 오늘은 '텍스트 넣기',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자막', '파이널 컷에서 자막 작업하기' 이렇게 3개의 강의를 들었다.
첫번째 '텍스트 넣기' 강의는 사실 굉장히 단순하다. 자막을 넣고, 그 자막의 자간이나, 장평 같은 여러 속성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지금까지 나는 자막을 [ Titles - Build In/Out - Custom ] 이 3 과정을 거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자막을 넣는데도 단축키가 있었다. 'ctrl+T'. 안 그래도 파이널 컷에는 조금 과장된 이펙트의 타이틀만 있어서 기본 기능만 할 수 있는 custom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만약 내가 저 단축키만 알고 있었으면 아마 작업시간이 엄청 단축되었을 것이다. 현재는 코로나로 촬영이 불가해 쉬고 있는 영상일에서 마지막으로 토크쇼 영상들을 편집했는데 물론 첫 타이틀 이후로는 복사해서 편집했지만, 이 단축키를 알았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두 번째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자막' 강의에서는 Pixel Film Studios의 플러그인을 소개해주셨다. 이 플러그인은 이전부터 정말 눈독 들이고 있었던 플러그인인데 대상을 추적해 그 위치에 따라다니는 자막을 넣어줄 수 있는 플러그인이다. 이전에 이 플러그인을 드론 샷에서 사용한 것을 봤었기에 너무나도 사고 싶었지만 최근에 편집하는 영상에서는 크게 필요가 없어 나중에 영상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거나, 짐벌을 구매해 사용하게 되면 그때 구매해서 사용해봐야겠다. 해당 사이트에서 얼마 전 구입한 Lut Loader는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LUT을 적용한 모습을 바로 보거나, 중복해서 사용하거나, 빠르게 변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적극적 추천한다.
마지막 '파이널 컷에서 자막 작업하기' 강의에서 파이널 컷 안에서 캡션 작업을 할수있는 방법에대해서 설명해주신다. 나는 영어, 일본어가 가능하기때문에 영상에 앞으로 하는 브이로그영상에 이런 자막을 넣고싶었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이 오늘 강의를 통해 해결이 되었다. opt+C를 누르면 캡션작업을 바로 할 수 있고, 언어별로 Role을 따로 설정도 가능하며, 그것을 파일로도 추출이 가능하다. 파이널 컷은 참 알면 알수록 유저 친화적인 어플임에 확실하다. 영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iMovie - Final cut 이 단계를 거치면 누구든 쉽게 영상을 만들고 작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덧 챌린지 30일 차의 날이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내가 30일을 꾸준히 학습 기록을 남길수 있을까? 심지어 나는 블로그를 해본적도 없는데 잘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한 5일정도면 기록작성을 안할 줄 알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일, 혹은 해야하는일이 아닌것에는 상당히 끈기가 부족한 편인데 그런 내가 30일간의 학습기록을 꾸준히 작성하다니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오늘로서 패스트캠퍼스에서 주관하는 30일 챌린지는 마치지만 이 좋은 습관은 앞으로도 지속시킬 것이다. 이 챌린지를 시작했기에 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시작하고 활성화할 수 있었고, 내 삶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일수 있었다. 이런 좋은 습관을 갖게 해 준 패스트캠퍼스에 감사를 표한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