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영상

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28일차

제이코브(JKOVE) 2021. 10. 3. 18:13

  오랜만에 오전에 외출을 하고 왔다. 지인들이랑 만나서 끄뽕이라는 지역에 있는 공원에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운 공원이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아름다운 공원의 가운데 돗자리를 깔고 앉아 호수를 보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카드게임을 하는 등 여유를 즐기다 왔다. 코로나로 인해 이런 평범한 일상들을 누릴 수 없게 되었고 백신 2차를 맞고 난 지금 어느 정도 예전의 삶이 회복되면서 이전의 삶이 평범한 게 아니라 소중한 것이었음을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다녀와서 청년부 예배를 드리고 저녁 일정 전에 오늘의 강의를 듣기로 했다. 오늘은 'HDR 다루기 (HLG 사용하기)', '더빙하기', '적당한 소리 크기 맞추기' 이렇게 3 강의를 들었다.

오늘 다녀온 공원. 너무나도 평화롭고 경치가 좋은 곳이었다.

  첫번째 'HDR 다루기 (HLG 사용하기)' 강의에서는 HDR 영상을 타임라인에 불러왔을 때, 실제 우리가 눈으로 봤던 환경과 다르게 보이기에 이것을 실제 우리가 보는 것과 같게 보정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신다. Waveform을 보면서 어떻게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수동으로 작업하는 방법, 그리고 푸티지의 세팅에서 Color setting override값을 통해 rec.709으로 통일시켜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평소 나는 컬러 이펙트에 있는 HDR Tools를 이용해서 보정했었는데 오늘 이용한 방법도 굉장히 편하다고 느껴져서 다음 영상을 한번 그렇게 편집해 볼까 한다.

  두번째 '더빙하기' 강의에서는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오디오에 수정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때 다시 재 더빙하는 방법, 혹은 목소리가 없는 영상에 새로 더빙해서 붙여 넣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신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참 애플이 유저 친화적인 어플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게 파이널 컷 안에 녹음기가 있음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녹음기가 생각보다 자세히 세팅해 녹음할 수 있고 녹음을 마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벤트 안에 정리가 되고 지정된 롤로 세팅이 된다는 점이 굉장히 큰 편리함을 느끼게 해 줬다. 다음에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작업해야 할 때 이 기능을 사용해서 녹음을 해야겠다.

  마지막은 '적당한 소리크기 맞추기' 강의였다. 나는 믹싱을 공부하며 믹싱 관련된 일 역시 하고 있기에 적절한 음압을 맞추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사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사용법이 쉽지 않다. 하지만 용호 수강사님께서 오늘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파이널 컷의 내장 리미터가 생각보다 너무 편리하고 기능이 좋은 편이어서 영상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파이널 컷의 리미터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음압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공원을 다녀왔더니 너무 행복하다. 다음 주 쉬는 날에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다녀와야겠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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