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영상

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20일차

제이코브(JKOVE) 2021. 9. 25. 23:24

  추석 연휴 이후 기존보다 더 적은 일을 해도 피곤이 몰려온다. 그런데 이것은 비단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나 보다. 오늘 예정되어있던 레슨이 한 개를 빼고 모두 학생들의 건강문제로 캔슬이 되어버렸다. 나도 여전히 피곤하기에 캔슬이 오늘만은 아주 즐거운 일이었다. 그렇게 레슨을 진행하고 푹 쉬다가 강의를 듣고 학습 기록을 남긴다. 오늘은 촬영하기 파트에서 '구도 맞추어 촬영하기', '빛의 속성과 조명 구매 가이드', '조명 사용하기 (3점 조명)' 이렇게 3개의 강의를 들었다.

  첫 번째 '구도 맞추어 촬영하기' 강의에서는 대중적인 구도 맞추기 이론과 그걸 직접 적용한 용호수 강사님의 촬영 예제가 나와있었다. 흔히 사진이나 영상에서 구도를 짤 때 Rule of thirds (삼등분의 법칙)과 십자선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실 나는 이 구도들에 대해서 알게 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 이 구도에 대한 이론을 알게 된 후 다시 내가 이전에 찍었던 사진이나 영상을 돌아봤을 때 마음의 들었던 사진들은 대부분 이 구도에 맞게 피사체를 배치하여 촬영한 사진들이었다. 최근 여가시간에 영상을 촬영하러 나가면 이런 구도적인 면이나 노출값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확실히 그렇게만 조정해도 아름다운 사진이나 영상이 나오게 된다.

 

2018년 일본여행을 갔을때 RX100 m5a로 촬영한 무보정사진. 금각사가 삼분할선의 오른쪽면안에 위치해있다.

  두 번째 '빛의 속성과 조명 구매가이드' 강의에서는 빛의 3가지 속성과 조명을 구매할 때 고려하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알짜배기 같은 정보들이라 조명 같은 것들에 평소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게 되면, 큰 고민거리가 사라질 수 있는 그런 강의였다. 개인적으로 조명을 뭘 사야 하나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전 강의와 이번 강의를 통해 어떤 조명을 구매해야 할지 결정이 되었다. 그리고 소프트박스가 있고 없고 가 빛의 부드러움이 차이 난다는 것, 빛의 부드러움이 피사체나 인물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조명사용하기 (3점 조명)' 강의에서는 그 빛의 3가지 속성을 기반해 3점 조명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가 담아있는 강의였다. 3점 조명 역시 강의를 듣기 전 그냥 용어만 알고 있었지만, 강의를 통해 3점 조명이 무엇이고 각각 어떤 역할을 해주며 3점 조명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개인만의 캐릭터 있는 조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항상 용 호수 강사님의 영상이나 튜토리얼을 좋아하는 이유가 장비가 무엇인지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에 좋아했는데 이번에도 fill light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주셔서 아주 재미있는 강의였다.

  드디어 내일이면 AZ 백신의 2차 접종일이다. 어서 2차접종을 맞고 2주 뒤에 미용실에 가고 싶다. 내일 백신을 맞으니 강의를 조금 일찍 들어야겠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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