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18일차

  3일간의 추석 연휴가 지나고 오늘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평상시에 계속 일을 했을 때는 전혀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3일을 쉬고 일을 해서 그런가 너무 힘든 하루였다. 다행인 것은 최근 학생들 수업일정이 조금 바뀌어서 내일까지 수업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준비할 것들이 많고 조금이라도 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제와 콘셉트 정하기’, ‘기획하기’ 이렇게 2가지의 강의만 듣기로 했다.

  첫 번째 ‘주제와 컨셉정하기’ 강의는 14분이라는 상당히 짧은 강의이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영상에서는 통일된 주제의 내용들이 담겨야 산만하지 않다는 것을 이전부터 많이 공감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오늘 강의에서는 통일된 주제로 영상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외적인 주제, 내적인 주제로 구분해서 해당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기존에 컬러 팔레트에 대해서 들어봤지만 컬러 팔레트에 대해 공부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컬러 팔레트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전에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사이트가 있는데 컬러 팔레트를 공부하기 전에는 그 사이트가 얼마나 좋은 사이트인 줄 몰랐으나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 다시 그 사이트를 보니 정말 보물창고 같은 사이트였음을 알게 되었다. 컬러 팔레트를 통해 그 Scene의 주제를 통일하는 것도 배우고 나니 다음 개인 영상을 편집할 때 컬러 팔레트로 주제를 표현해 봐야겠다.

  두 번째 ‘기획하기’ 강의에서는 용호수 강사님께서 스토리보드를 크게 짜지 않으시고 작업하시는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해주신다. 확실히 스토리보드를 먼저 보내주면 상황에 따라 변경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스토리보드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에 크게 공감한다. 하지만 아직 나는 기획이 부족하기에 스토리 보드를 짜는 연습을 먼저 하고, 그 이후에 그것을 벗어나 내 기획대로 진행하는 방법을 대입해 봐야겠다.

  오늘부터 다시 일상의 복귀다. 참 힘들지만 내일도 힘내보자!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The RED : 김영하 작가의 내 안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쓰는 법 | 패스트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