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영상

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12일차

제이코브(JKOVE) 2021. 9. 17. 23:08

  오늘 오랜만에 솔라리스라는 한인타운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뭐 거창한 일을 한 것은 아니고 닌텐도 링 피트를 중고로 구매하기 위해서 다녀왔다. 말레이시아는 정말 특정한 날을 제외하고 하늘이 너무 맑고 아름다운 나라이다. 코로나 이후로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나기도 했고, 날이 너무 좋아 집까지 걸어가면서 오랜만에 촬영을 해봤다. 그렇게 한 시간가량의 산책 겸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얼마 전에 주문한 선반을 DIY로 만들고 나니 지쳐 2시간가량을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일어나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들었다. 오늘부터 장비 고르기 파트인데 그중 '장비에 대하여', '카메라 고르기 (1)', '카메라 고르기 (2)' 이 3개의 강의를 오늘 들었다.

  사실 오늘 들은 3개의 강의는 대략적인 흐름이 일치하기에 한번에 쓰고자 한다. 오늘 들은 강의들에서 용호 수강사님은 기존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장비가 좋아지면 내 영상이 더 좋아지겠지?'라는 마인드셋을 조금 바꿔줄 수 있는 설명들을 해주신다. 실제로 나 같은 사람들이 영상을 시작할 때 '무조건 카메라를 사야 해!'라고 생각하며 무작정 카메라를 구매한다. 그리고 그 카메라로 촬영하다 보니 핸드폰으로도 가능한 일이었음을, 그것보다 좋은 선택지가 많았음을 깨닫게 된다. 나는 RX100 m5a라는 똑딱이 카메라(렌즈 일체형 디지털카메라)를 2018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그때 당시에 사용하던 핸드폰이 아이폰 5s였음을 고려하면 최악의 선택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작업실에서  연주 영상이나, 공연장, 여행지에서 사진이나 영상으로 너무 잘 사용했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로 돌아간다면 핸드폰으로 좀 더 촬영 연습을 해보고 그 후 5d mark 2를 중고로 구매했을 것 같다. 내가 했던 '우선 카메라를 사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선 핸드폰 카메라로 먼저 촬영과 편집을 연습해보고 다른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강사님도 이야기하셨듯 똑딱이 카메라는 핸드폰의 카메라 스펙이 굉장히 올라간 지금 추천하고 싶지 않다.

  후의 파트에서는 카메라를 추천해주시는 내용들이 나온다. 크게 핸드폰 카메라, 렌즈 교환식 카메라 두개로 구분해 추천해주셨는데 핸드폰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듯 Sony, Samsung, Apple 3가지 브랜드를 추천해주셨고 각각의 추천이유, 추천기종까지도 설명해주셨다. 나는 Apple의 iPhone 5s부터 사용해왔는데 아이폰의 Computational Videography 기술은 정말 대충찍어도 좋을정도로 훌륭하다.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도 정말 디테일한 설명과 함께 추천해주셨는데 구매를 고려했던 a6400이 나와 참 반가웠다. 

  오늘의 수업도 참 유익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며 과거 처음 카메라를 사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었던 그때가 생각이 났다. 내일 수업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https://bit.ly/37BpXiC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실무교육]

프로그래밍, 영상편집, UX/UI, 마케팅, 데이터 분석, 엑셀강의, The RED, 국비지원, 기업교육, 서비스 제공.

fastcamp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