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0일 자기계발 챌린지 10일차
매일매일 하루가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처음 part1 오리엔테이션을 듣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part 5를 듣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 참 많은 것을 할 수 없는 것은 참 아쉽지만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자기 계발할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것 같다. 어제 영상을 위한 음악의 파트의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오늘 본격적인 음악강의이다. 사실 음악을 본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처음 대학에서 배웠던 그 마음으로 오늘의 강의를 보게 되었다. 오늘은 음의 3요소, 음의 3요소 심화 편 이렇게 두 개의 파트 강의를 듣게 되었다.
첫번째는 음의 3요소이다. 음향학을 처음 배울 때 Pitch, Timbre, Loudness 이렇게 3가지의 요소가 음의 3 요소로 배웠고 그렇게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르쳤던 학생들, 특히 미디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3요소를 설명해 왔는데 상당히 어려워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오늘 용 호수 강사님은 음의 3요소를 Frequency, Volume, Tone 이렇게 정의를 한다. 사실 위의 단어와 단어만 다르지 [Pitch=Frequency, Loudness=Volume, Timbre=Tone ] 이런 식으로 뜻은 같다. 이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난 지금까지 이런 부분에서 너무 고지식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수업은 처음 배우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으로 쉽게 전달해준다. 물론 내가 카메라 관련 용어들이나 내용을 어려워했듯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다.
두번째는 음의 3요소의 심화 편이다. 심화 편에서는 약간 믹싱의 관련된 정보를 조금씩 전달해주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많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실 믹싱은 음향 관련 훈련되지 않은 악기 전공생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당연한 일이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음향에 대해서 이해가 안 간다면 개인적으로 4번 db, 6번 목소리 EQ상식 파트에서 알려주신 여성과, 남성의 일반적인 목소리 EQ대만 익혀도 영상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으로서 음악만큼 정직한 것이 없다. 시간만 투자해 여러 번 해보면 정직하게 느는 게 음악이고, 음악에는 정답이 없기에 마음껏 도전해봤으면 한다.
익숙한 음악에관련된 내용이라 약간 쉬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일은 음악 관련 내용을 모두 마무리해볼까 한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